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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해제, 그리고 Begin Again 있는 그대로의 나를 수용하지 못하고 너무 진지하여 오히려 경직되어버린 것을 알았다. 그래서 심리검사와 전문단기상담을 받기로 결정했다. 검사결과를 보며 전혀 몰랐던 것도 알게 되었고, 좋은 권면도 받았으며,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그동안 눌려서 잠수를 타고 있던 나만의 장기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6월 1일. 그 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를 이 대화를 통해 그동안 못 찾고 헤매던 몇 가지 답을 발견하는 수확이 있었다. 큐티나 여타 다른 신앙활동은 대부분 본질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도구이자 매개체의 역할을 담당한다. 상담 역시 회복을 위한 과정으로서 선택한 것이다. 지금의 내겐 적절한 것이며, 이것을 통해 하나님 앞으로 더 나아가고자 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방향 또한 명확하다... 2020. 7. 8.
Good Bye, TV 오늘, 고시원 내 방에 있는 TV모니터를 따로 치웠다. 정해진 프레임과 주제로 반복하여 주어지는 콘텐츠에 익숙해지면 나도 모르게 사고가 굳어버릴 것 같아서. 사람은 통합적으로 분별하고 치열하게 사고하면서 창조적으로 살아가야 됨을 다시 깨닫고 '안녕!'을 고한 것이다. Mail을 통해 배달 된 오늘의 2020. 7. 8.
들을 줄 모르니 벙어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 글은 반드시 교회 사역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관계에 적용할 수 있으며, 자신을 점검하는 데에도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 주제는 '경청과 말하는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우리의 삶에서 필수요소다'라는 내용입니다. 우린 말을 못 하는 사람을 '벙어리'라고 부릅니다. 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 '언어장애인'이 맞는 표현입니다. 말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선천적일 수도 사고를 당하거나 해서 후천적으로 그렇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어떤 경우이든 그것을 겪는 사람에게는 큰 아픔이고, 일생의 무거운 짐일 것입니다. 무엇을 표현하고자 해도 말하지 못하는 이들의 표현에 익숙지 못한, '소리가 들리는 사람'들에게도 이들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수화'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2020. 7. 1.
거짓뉴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거짓 뉴스만 있는 건 아니다. 거짓 복음 (혹은 반쪽짜리 복음)도 있다. '예수를 믿으면 복을 받는다'는 이 말,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명제는 진실이다. 하지만 오해될 여지가 크다. 지금의 어려움과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예수를 믿어 보자고 하는 경우가 그렇다. '복'이라는 개념 또한 그렇다. 돈 잘 벌고, 병도 고침 받고, 길이 뻥 뚫리는 것이 복인가? 아니다. 성경적인 관점에서 보면 예수를 잘 믿고 하나님 뜻을 따라 살았더니 복을 주시는 것이다. 기복적인 신앙과 성경적인 신앙, 그 사이를 오가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말씀을 온전히 전하지 못한 자들의 책임이 우선이다. 그다음은 말씀을 받는 사람 역시 책임이 있다. '그것이 정말 성격적인가?'를 되묻거나 살피지 못한 것은 자.. 2020. 6. 22.
우리가 함께 추구할 것들에 대해 오랫동안 사회와 교회는 폭주하는 기차처럼 달려왔다. 생산성 혹은 (본래의 의미와는 달리) 부흥이라고 부르는 숫자적인 증가를 목표로 달리면서 함께하는 이들에 대한 자비를 잃어버렸다. 사람들이 도구로 전락한 그 지점에서 여러 종류의 '갑질'이 시작되었다. 다음 세대는 멈출 줄 모르고 달려온 후유증을 겪는 땅과 문화와 환경 등을 물려받아서, 앞 세대가 마구 써버린 자산들을 유지 보수하는 일에 상당한 에너지를 써야 할 것이 분명하다. 나라를 대표하여 이끄는 정치인들, 그룹이나 공동체, 그리고 교회의 일부 리더들이 보여주는 행태는 개인뿐만 아니라, 이 사회를 받들고 있는 패러다임이 어떤 수준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겉모습은 허울에 불과하고, 지금 우리는 다가올 미래에 대해 낙관적으로만 생각할 수 없다. 교회.. 2020. 6. 21.
음향 TEST CD 음향을 조정할 때 TEST CD를 사용합니다. TEST CD가 필요하신 분은 메일로 요청해 주세요. 여기에는 에 관련된 참고할만한 자료를 모아둔 것을 첨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musicnote@naver.com 202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