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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사역 가이드

[음악이론 7] 조바꿈 연습

by 음악노트 2020. 9. 7.

출처: 많은 물소리 (JOY선교회)

[예수 사랑해요]라는 곡을 가지고 조를 바꿔 연주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은 악보를 읽을 때 위 그림에 나오는 것처럼 '계이름(계명)'을 읽게 됩니다. 하지만 갑자기 인도자가 '키Key를 높이거나 올려서' 연주해 달라는 요청을 한다면?  저는 이럴 때를 대비해서 <도> 자리를 옮겨서 악보를 읽는 연습방법(이동'도'법)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상대음감'이기도 해서 이 방법이 편합니다. 특히 Key를 바꿀 때 이 방식이 익숙합니다.

 

이제부터 '예수 사랑해요'의 키를 바꿔 보겠습니다. 실제로는 이 정도로 심하게 하진 않겠지만 상황설정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노래를 G Key로 바꾸라는 요청을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이렇게 합니다. 

 

먼저 원곡의 계명(계이름)을 읽습니다. 그런 다음 사장조의 악보에서 '으뜸음' G(솔)을 '도'로 봅니다. 그리고나서  노래 전체의 멜로디를 이동도법을 활용해 연주해 본 다음, 원곡의 코드도 G Key에서 사용하는 코드로 변경해 주면 됩니다. 아래의 악보를 보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위 악보는 원곡을 G Key로 바꾼 것입니다. 당연히 코드도 C가 아니라 G를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이때 각 조에서 어떤 코드가 '몇 도'에 해당하는 것인지를 알아야 코드를 적용할 수 있겠죠?  이해를 위해 표로 정리했습니다.

Tip 멜로디가 아닌 코드를 바꾸는 것은 위의 표처럼 12 Key 전체를 정리해서 외워서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이해를 하기 위해선 반드시 실전 연습을 해야겠죠? ^^ 12키로 한 장에 정리해서 코팅해 두면 급할 때 요긴합니다.

 

질문 아마 클래식을 배운 분들은 이렇게 물어볼 수 있겠죠? 위의 악보는 피아노에선 (첫 마디를 예로 들면) '레 시 시 솔 미 도 도'라고 읽어야 바른 것 아니냐구요? 네. 그것도 맞습니다. 그렇게 원래의 자리에 따라 계명을 읽는 방법을  <고정 '도'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일일이 계산해야 하기도 해서 번거롭죠. 그래서 이 방법을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저와 같은 <상대음감>을 가진 사람들이 음악을 듣고 악보를 보는 방식처럼 '이동도법'을 잘 이용하면 오히려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을 혼동하지 말고 제 강의를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좋아하는 곡을 가지고 악보를 보며 '조바꿈'을 연습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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