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조각들

7년 전 오늘(4/16)을 기억하며

음악노트 2021. 4. 16. 10:50

7년 전 오늘. 동료와 이른 점심 중 TV 에서 속보가 나오고 있었다. 이어지는 아나운서의 멘트-'모두 구조 되었습니다'-를 듣고 '다행이네'라며 다시 밥을 먹으며 식탁교제를 이어갔다. 그런데...그 모든 것이 거짓방송이었다.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버렸고, 그 날 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 주변 사람들은 '이제 좀 그만하지'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지금도 깊이 애도하는 사람들만큼 나는 여전한 아픔으로 기억하고 있는걸까?

'네 이웃은 누구냐? 그들을 향한 네 시선은 어떠냐?' 는 질문이 마음 속으로 흘러 들어온다. 그 속에 숨어 있는, 피할 수 없는 시선 앞에 움찔하고 말았다.

- 가방에 달린 이 작은 표식이, 오늘 내 주변인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있을까를 헤아려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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