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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트레이닝 훈련 반주자들에게 효과적인 연습법 하나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자기 악기를 가지고 다녀서 연습하기 어렵지 않죠. 그렇지만 부피도 있어서 늘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평소에도 연습하듯 훈련할 방법은 없을까요? 제가 효과를 본 좋은 스킬이 있습니다. 입니다. 저는 독학으로 음악을 시작해서 기본기 탄탄한 분들과 달리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연습 초기에는 이어폰과 헤드폰, 이렇게 2 개를 준비해서 헤드폰은 CDP 나 카세트 플레이어에 연결하고, 건반악기에는 이어폰을 연결해서 착용한 다음 각각 볼륨 조정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팀이 없어도 실전에서 함께 연주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하나의 방법은 자연스레 생각해 본 방법입니다. 플레이어를 이어폰에 연결해서 틀어놓고 눈을 감습니다. 그리고.. 2020. 5. 7.
걸음아, 나 살려라! 아침에 집을 나서 시내로 나가 어제 다운로드한 어플을 켜고 설정을 마친 후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TV를 켰다가 우연히 '10cm 보폭 늘여 걷기'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내게 꼭 필요한 운동을 하나 찾았구나 싶어 바로 적용해 봤습니다. '크게 차이가 있을까'라던 생각을 뒤엎는 일이 생겼습니다. 작은 차이인데도 근육들에 가해지는 압력과 살짝 전해오는 통증도 있었습니다. 허리가 아파 조심스레 걷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종종걸음을 걷거나 발을 끌듯이 했습니다. 그런 저를 보고 지인들 역시 걸음걸이가 이상하다고 하던 차였습니다. 조심스레 걷다 보니 몸의 일부분 근육들이 경직되거나 불에 오그라든 것처럼 되어서 쥐도 자주 났었습니다. 의지를 가지고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운동을 다시 조금씩 하고 있었는데 이번 걷기는.. 2020. 5. 7.
각 교회에 맞는 사역을 찾으세요. 토착화(naturalization)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어떤 제도나 풍습, 사상 등이 그 지방 혹은 나라에 맞게 동화되어 뿌리를 내리는 것을 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가톨릭이 '제사 제도의 허용'에 대한 것이 그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언제부터 이 제도가 허용되었는지는 몰랐었는데, 검색해 보니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공식입장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포교를 위해 기존의 민간신앙의 풍습을 허용한 것이군요.^^ 제가 토착화라는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사역에 있어 한국의 풍토에 맞는 우리만의 전통을 만들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입니다. 많은 목회자나 지도자들이 늘 우려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한국기독교의 미래와 관련된 것입니다. 한국의 신학적 노선은 미국 등에서 영향을 받아서 그들이 밟은 전철을 .. 2020. 5. 6.
아프면 아프다고 할 수 있는 공동체 요즘 매일 '모닝 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줄리아 카메론 감독이 개발한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인데, 아침에 일어나면 노트에 3쪽 분량으로 글을 쓰는 겁니다. 일기? 아닙니다. 마음속에 떠오로는 것은 무엇이든 모닝 노트에 다 적고 보이지 않게 봉투나 서랍 안 깊이 넣어둡니다. 한동안 멈췄다가 요즘 다시 시작했는데, 한 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내 의식의 흐름을 따라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다 보면 점차로 잊혔거나 감춰졌던 오랜 이야기와 그때의 감정들이 다가와 마음 문을 두드립니다. 오늘도 이 작업을 하다가 쓰고 싶은 주제가 떠올라서 블로그에 접속했습니다. 사역에 있어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저는 '나의 연약함이나 수치가 드러나도 부끄럽지 않은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생각의 일부는 [.. 2020. 5. 5.
한국교회에, 일치된 신앙교육 커리큘럼을 만들자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이 받은 교육 내용에 따라 개인의 영성생활과 사회생활에 있어 다양한 차이가 생겨납니다. 교단에 있어서도 그 신학적 강조점과 차이로 인해 성도들의 삶의 모습은 다양합니다. 이쪽에서는 '맞다'라고 느껴지는 것이 다른 곳에선 '아니야, 이게 맞다고 하던데?'라는 반박을 받기도 합니다.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서 받은 교육 때문에 생겨나는 일입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는 한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왜 한국교회 전체가 일치되게 가르치는 은 없는 것일까?' 예전에는 와 같은 교단 별 교재 등을 활용해 교육이 많이 이뤄져 있지만 현대에 이르러는 훌륭한 선교단체 혹은 교회 등에서 만든 전문 교재가 두루 활용되고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과 이외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교회 .. 2020. 5. 4.
'인권'이 오용되는 사회 요즘 본래의 의미가 오도되고 잘못 적용되는 단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 '인권'이란 말이 있습니다. 자유가 중요하고 인권은 소중한 것입지만, 조금 돌아보면 잘못을 저지른 이들이 인권이란 명분 아래 자신의 죄를 합리화 또는 외면하는 것으로 인해 평생 어두움에 갇혀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인권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 인권을 존중해 주어야 할까요? 이 단어를 자기를 정당화하기 위해 가져다 쓰는 뻔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잘못된 행동이나 범죄를 짓고도 '정신적 문제'와 '인권'에 호소하고 기대며 형량을 줄이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너무 민감한 주제이지만) 동성의 결혼이 허용되는 것과 퀴어축제에 대해서도 저는 걱정합니다. 아무리 사회가 각자 주장할 권리가 있고 인권이 .. 2020.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