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작업을 위한 도구," WorkFlowy"

추천 + 자료모음 2020. 5. 1. 16:14 Posted by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음악노트

교육프로그램을 짜거나, 여러 가지 생각과 작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좋은 방법을 찾고 계시다면 WorkFloy라는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훌륭한 Mind Map 프로그램들도 많이 나옵니다. 자기에게 제일 잘 맞는 것을 찾아 사용하면 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메모 그 이상으로 좋은 호평을 받는 Evernote와 병행해서 작업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의 흐름은 WorkFlowy로, 필요한 각각의 자료는 Evernote에 정리하면 좋더군요. <워크플로위>로 이 부분으로만 사용하기엔 아깝네요. 어떤 분들을 글쓰기를 위해서도 잘 활용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클릭하시면 <워크플로위>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이렇게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Web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며, 맥과 윈도우 모두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활용하여 작업하던 일부 페이지를 캡처해서 아래에 함께 첨부합니다. 

성경공부 커리큘럼 목차를 워크플로위로 작업하는 장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구조를 만들고 살과 뼈를 붙이고 수정해가다보면 작업의 순서라던가 모든 작업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틀을 잡을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사역에 좋은 도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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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orry, but I can' (미안하지만, 안 되요)

교회사역 제안서 2020. 5. 1. 15:50 Posted by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음악노트

코로나 사태가 아니라도 교회 사역을 하며 '거리두기'에 대해 이야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공동체를 섬기는 것도 지혜가 필요합니다. 특히 '선 긋는 지혜'가 그렇습니다. 종종 '주님의 이름'과 '사랑과 헌신'이라는 미명 아래 마음도 몸도 무너지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그 반대로 비슷한 명목으로 사람들을 번-아웃시키는 이들 역시 경험했습니다. 이번 이야기를 잘 주목해 주셨으면 합니다. 

 

수많은 영웅이 있지만, YES-MAN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전문사역자들, 그렇지 않더라도 교회에 직책을 맡아 섬기는 분들은 사람들의 당연한 듯하는 요구에 무조건적으로 혹은 순수하게 응해서는 안 됩니다. 무조건 거절을 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지혜롭게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부탁하는 사람도, 요청받는 사람도 모두  '주님의 일인데 이 정도야 당연히 해야지' 그렇게 생각해서 아무 생각 없이 '알겠다'라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당연히 그래도 되는 줄 알고 말도 안 되는 것을 시키는 사람들의 요구에 순응하면 그때부터는 '노예'처럼 일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지금은 안 돼겠어요" ^^

예수님께서 일하신 방식을 생각해 보세요. 성경에는 '자기에게 오는 모든 병자들을 고치셨다'는 기록도 있는 반면, '그들을 떠나 가셨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자신만의 사명을 위해서는 단호하게 거절하신 경우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본을 따라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필요에 따라 많고 다양한 요구를 들고 몰려들지만 '선 긋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럴 때 사람들은 '아, 무슨 사역자가 그렇게 딱딱하냐'라고 할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그런 반응에 민감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의 처지와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 능력을 넘어서는 일까지도 '교회의, 주님의 일이니까'라는 식으로 무심코 받아들이면 절대 안 됩니다.

 

사역자이지만 여러분도 하나님 앞에선 한 사람의 믿는 자입니다. 직분만 구분되어 있지 지칠 수 있고 연약할 수 있고, 너무 바빠 응답할 수 없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그런 사정을 '사랑'이라는 것으로 포장해서 사역하지 마십시오. 팩트를 정확히 전달하고 일을 조정해야 합니다. 누구도 이것은 대신해 주지 않고, 당신 사정은 헤아리지 않지요. 당연히 사역자는 이래야 한다는 자신들만의 틀을 가지고 여러가지 모양으로 조종하려는 사람들은 항상 주변에 있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부탁하러 왔으면 상대에게 맞춰야 하는 게 상식입니다. 그러니 미안함 때문에 거절하지 못한다면 더 큰 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잠깐 엇나갈 수 있는 이야기지만, 사역지를 찾아 볼 때 혹은 교회에서 일을 부탁받을 때 <모호한 표현들>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오면 이것만 하면 된다'라고 광고한 공동체 중에 정말 그것만 하게 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시킨 일만 하겠다는 뜻이 아니냐 하는 오해는 마시길 ㅎ) '잠깐이면 돼'라는 부탁 역시 그랬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네'라고 답하며 도와드렸는데 어느덧  '부탁의 파도'에 떠밀리고 '갑질'에 휘둘리고, 참다못해 '이제 그만'이라고 말하려니 너무 멀리 와 버려 어쩔 수 없는 순간을 맞는 것보다는 모든 것을 명확히 하고, 잘 소통해서 조정해 가는 것이 일하는 자에게 요구되는 지혜입니다.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부탁하는 사람도, 요청 받는 사람도 상대의 상황과 처지를 고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린 늘 그랬다'는 소리를 듣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반항에 반응하지 마세요. 서로 윈-윈 하려는 시도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투덜이들의 말만 들어선 사역 현장이 바뀌지 않습니다. 때론 너무 완강해서 오히려 내 자리가 위험해질 수도 있겠죠. 그럴 때는 필요하다면 그 자리를 빠져나오는 것도 서로를 보호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의 사명을 이루는 것에는 시간을 들이지 못하고 일에만 끌려 다니는 것은 하나님도 기뻐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부교역자든, 담임목회자든, 보수도 없이 교회일을 섬기는 사람이든 하나님 사랑 때문에 시작한 일인데, 교묘한 위장 전술('하나님 일이니까', '예수 믿으면 사랑으로 다 받아줘야 하니까' 같은 교묘한 말을 빙자하여 사명을 방해하는 모든 종류의 저항들)에 속아 평생을 엉뚱한 일, 남의 일에만 차출되어 다니는 불쌍한 사람이 되지 마세요. 거절하는 것이 어려운 성격이라 해도 이것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입니다. 

 

제가 나누고픈 핵심이 제대로 전해졌는지 모르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모든 걸 쏟아 부으며 살아가는 분들께 꼭 하고 싶은 말입니다. 사명과 관련하여 불 같이 응답하시고, 부르심과 관련 없는 일에 일일이 응답하다가 스스로 불에 타 사라지는 사역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여러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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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Overplay!

예배사역 가이드 2020. 4. 30. 15:34 Posted by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음악노트

예배사역, 특히 찬양단 반주자들의 연주에 대해 저도 언급했지만 많은 연주자가 모든 곡에서 현란한 스킬로 채우는 걸 많이 봤습니다. 리듬이 화려하고 코드에 텐션 등이 가해지면 젊고 멋져 보이는 그런 느낌도 받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예배시간에 섬기는 것은 연주를 위한 것이 아니기에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제가 존경하는 롤 모델이신 돈 모엔 Don Moen 목사님의 강의 영상을 하나 찾았습니다. 9 분 정도의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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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자기점검 수칙"

교회사역 제안서 2020. 4. 29. 15:09 Posted by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음악노트

● 본 내용은 이재철 목사님의 저서 부록으로 있던 것입니다. (문제가 될 경우 삭제하겠습니다.)

01. 어떤 교인보다 더 많이 성경을 읽고, 더 많이 기도하는 자가 돼라. 말씀과 기도는 습관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02. 새벽기도회가 끝남과 동시에 개인기도를 충분히 하라. 그 시간을 놓치면 하루 중 따로 시간을 내어 기도하기는 어렵다

 

03. 새벽기도회가 끝난 다음 집에 가서 다시 자지 말라. 하루 중 그 시간보다 영성을 기르기에 더 좋은 시간은 없다

 

04. 심방의 대가로 어떤 경우에도 돈을 받지 말라. 그것은 상대에게 자신의 인격을 파는 짓이요, 스스로를 삯꾼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다.

 

05. 반드시 시간을 지켜라. 어떤 예배이든 정해진 시간 정각에 시작하라 사람이 많이 오지 않았다고 예배시간을 늦추지 말라. 예배시간이란 사람과의 약속인 동시에 그 예배를 받으실 하나님과의 약속이다.

 

06. 교인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목회자여야 한다. 교인들이 없다고 해서 목회자의 정체성을 망각한다면 결국 사람 앞에서는 목회자의 연기를 하는 셈인데, 연기를 통해서는 성령님께서 역사하지 않는다.

 

07. 토요일은 주일을 준비하는 날이지 반공 휴일이 아니다. 만약 목회자의 토요일이 반공휴일이 된다면 그 순간부터 목회자는 교인과 구별되지 않는다.

 

08.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위하여 교회에 금전적인 요구를 하지 말라. 목회자는 주어진 것 속에서 자족하며 살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적 권위는 주어지지 않는다.

 

09. 교인들에게 대접만 받는 사람이 되지 말라. 먼저 베푸는 사람이 돼라. 목회자가 '나눔의 종착역'이 되려 하면 스스로 썩어 버린다.

 

10.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

 

11. 실수를 깨달았을 때는 즉시 사과하라. 실수 자체는 잘못이 아니다. 잘못은, 실수를 깨닫고도 사과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실수를 세 번 이상 반복하는 것은 목회자의 자질 문제다.

 

12. 자신이 행하지 못하는 것은 교인에게 요구하지 말고, 교인들에게 설교한 것은 무조건 실행하라. 참된 설교는 강단에서 내려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13. 목회활동 중 알게 된 교인의 비밀은 누구에게도 누설해서는 안 된다.

 

14. 내일 떠나더라도 지금 섬기는 교회를 중간 기착지라 생각지 말고 종착역으로 여겨라. 내일이 되기 전에 내 생명이 끝날지도 모른다.

 

15. 명단을 작성할 때에는 교인들의 이름을 먼저 쓰고, 교역자의 이름은 제일 말미에 넣어라 교인들을 위한 섬김은 종이 위에서도 나타나야 한다.

 

16. 교회의 재정에 관여치 말라. 한 번 관여하기 시작하면 재정이 목회의 핵심이 되어 버린다. 목회의 핵심은 복음이지 재정이 아니다.

 

17. 예배를 영어로 Service라고 한다. 그러므로 교인들에 대한 서비스 정신에 투철하지 않은 한 진정한 목회자는 될 수 없다.

 

18. 교인 수첩 제작 등, 교인 명부를 작성할 때에 교인의 이름이 빠지지 않도록 유의하라. 사람의 이름을 빠뜨리거나 틀리게 기재하는 것은, 그 사람의 존재와 인격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19. 장례식 때 하관예배의 설교는 5분 이상을 초과하지 말라. 그때가 유족들이 가장 지쳐있는 시간이다.

 

20. 하관예배가 다 끝난 후에는 유족의 집까지 따라가서 위로의 기도를 해드려라. 장례식을 마치고 집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이 유족이 가장 외로울 때이다.

 

21. 이성이 교역자 혼자 심방해 줄 것을 요구하면 절대로 응하지 말라.  이성과는 단 둘이 식사도 하지 말라. 이성과 상담할 때에는 반드시 교회 사무실 공개된 장소에서 하라. 정신질환자인 이성이 상담을 요구할 때에는 반드시 누군가를 배석시켜야 한다.

 

22. 다른 목회자가 어떤 일을 주관할 때, 반드시 자기 자신을 그 자리에 세워보라. 그렇지 않으면 자신에게 그 일이 맡겨졌을 때 제대로 감당하기 어렵다.

 

23. 월요일 아침에는 자기 교구 교인 명단을 놓고 주일에 누가 보이지 않았는지를 대조하며 전화로 확인해 보라. 목회는 관심이고, 관심은 쏟아야 계발된다.

 

24. 좋은 설교는 그 전체의 내용을 한 문장 혹은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그 설교에 초점이 없다는 의미이다.

 

25. 목회자들끼리 서로 사랑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그 입에서 발해지는 말들은 모두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26. 토요일 신문이 오면 주일에 대한 일기 예배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처를 미리 취하라.

 

27. 부목사 시절에 세계문학전집 한 질을 반드시 읽어라. 목회의 대상은 사람이고, 문학은 사람에 관한 사람의 이야기이기에. 문학은 사람에 대한 앎의 깊이를 더해준다. 사람을 알지 못하는 자의 설교는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28. 다른 사람이 설교할 때 주의를 집중하여 설교를 경청하라. 타인의 설교를 소홀히 하면 다른 사람도 나의 설교에 집중치 않는다. 다른 사람의 설교에 목회자가 귀 기울이는 것 자체가 이미 교인을 향한 훌륭한 설교다.

 

29. 지식과 정보는 반드시 공유하라.

 

30. 교회의 모든 행사는 교역자 위주가 아니라, 교인 위주여야만 한다.

 

31. 신학자는 수직적인 사고만으로도 족하지만, 목회자는 수직적 사고와 수평적 사고가 교직 되어야 한다.

 

32. 절대적인 것을 위해서는 목숨을 걸 수도 있어야 하지만, 상대적인 것이라면 모두 양보할 수도 있어야 한다.

 

33. 삶은 결코 되돌아오는 법이 없기에, 목회자는 자기를 바로 세우기 위하여 중단 없이 정진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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