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 지붕 여섯 교회

추천 + 자료모음 2020. 5. 22. 18:40 Posted by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음악노트

페이스북에서 소식을 보고 공유하고 싶어서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원문을 찾아보고 링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139224

 

m.kmib.co.kr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139224&code=23111113&sid1=chr&fbclid=IwAR2x3MeyJ9OXReFnAdg1-pv7cWcWwzZ3WKErGB9NYbG3fgC7p9HrcU-O0Bs

'추천 + 자료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향 TEST CD  (0) 2020.05.28
빈 오선지 (Sheet)  (0) 2020.05.28
[스크랩] 한 지붕 여섯 교회  (0) 2020.05.22
BUTTERFLY HUG  (0) 2020.05.15
Shepherd (ft Leeland)  (0) 2020.05.09
걸음아, 나 살려라!  (0) 2020.05.07

댓글을 달아 주세요

KBS 다큐인사이트 [시청률에 미친 PD 들]을 보고

생각의 조각모음 2020. 5. 22. 16:31 Posted by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음악노트

KBS 1 TV <다큐인사이트>

어젯밤 KBS 1 TV에서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다큐 인사이트'라는 제목인데 어제 주제는 <시청률에 미친 PD들>입니다. 현직 PD들이 유튜버에 도전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용 중에 이런 것이 있었습니다.

 

"관종"이 뭔지는 아시죠? 유튜브는 이 관종에 속하는 이들에게 좋은 의미에서의 문을 열어주었다고 했습니다. 주인공인 두 명의 PD는 각자의 타이틀로 열심히 영상도 찍고 편집하고, 수익성도 높은 유튜버들을 찾아가 비결을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들 고수들도 스스로를 '관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자기를 갈아 넣어야 한다'는 웃픈 표현을 쓰더군요. PD들도 그랬지만 저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다들 저렇게 열심을 넘어서 죽을힘을 다해하는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말에 공감이 가더군요. 

 

반면, 마음 한 켠에 씁쓸함이 올라왔습니다. 프로그램 내용 때문이 아닙니다. 교회라는 사역 현장에서 수고하는 목회자들의 모습이 떠올랐고 마음이 '짜~안'해서 그랬습니다. 이젠 정말 사람들이 '흥미 있는 것'을 찾는 콘텐츠 소비자일 뿐 아니라, 직접 그 방송을 하는 사람들에게 직설적으로 피드백을 하면서 '이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시대입니다. PD들 역시 자신들이 올린 콘텐츠에 대한 이런 반응이 낯설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우리 같은 사역자들이 마주대하는 사람들은 무언가를 기대하는 청중이자 소비자로서의 성향이 더 강화된 이들일 것입니다. 조금 심하게 말하자면 자극에 길들여진 대중에게 교회가 가진 콘텐츠는 어떻게 비칠까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동시에 기본에 대해 놓치거나 양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어느덧 사역자들은 무대 위에서 뭔가를 보여주어야 하는 사람들이 되어 버린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늦기 전에 방향을 돌려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자신의 경주를 하는 선수가 되어야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점차 우리들은 정해진 예식에 수동적으로 참여만 하는 관중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재미있고 흥미를 끄는 설교자를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새 참여자가 아니라 선택해서 소비하는 성향으로 바뀌어가는 현상이 없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모든 교회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흐름이 있다는 것이죠. 사역자나 리더자들이 어려운 부분이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찾지 않아도 어떤 식으로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답해야 할 때입니다. 사람들이 요구하면 아주 무시하지만은 못할 것입니다. YES MAN (예스맨)이 되어 버려선 안 됩니다. 재미있게 좋은 콘텐츠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사람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찬성인데 본질을 흐릴 만큼 휘둘려서는 안 됩니다. '인기'에 목마른 사역자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쯤은 안다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지켜내고 변화에 잘 대응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교회와 사역자와 섬기는 리더들이 이 부분들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사람들이 회중이 아닌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선수와 같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도 적극적으로 그리고 전투적으로 잘 살아내도록 훈련하는 우리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To Worship Alone (혼자만의 예배)

예배사역 가이드 2020. 5. 22. 15:36 Posted by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음악노트

제가 교회에서 음악분야에 관심을 갖고 악기도 배우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하나는 학창 시절 성가대 활동을 한 것과, 음악부장을 하던 친구가 힘든 일이 있어 친구들과 제가 기타를 배워가면서 찬양과 율동 시간을 인도해야 했던 일 때문입니다. 당시 가격으로 6만 원 정도 하던 '기타'는 친구와 도 같았습니다. 성가대 지휘를 하던 형님들이 피아노 치는 게 부럽고 나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악기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예배에서 '음악'을 담당하면서 섬기기 전에 놓쳐선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혼자서 예배하기> 입니다. 사람들이 없을 때면 전 예배당 안에 있는 기도실과 건물 옆 교육관에 가서 문을 닫고 악보집을 펴고 노래 부르고 예배했습니다. 그게 예배라고 하는 그런 관념조차 없을 때였지만 찬양할 때면 때로는 누가 함께 부르는 것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피아노를 치면 여러 사람들이 함께 부르는 것 같이 가사가 들렸습니다. 아무튼 마음을 담아 깊이 그 시간에 잠겨 있었던 기억이 참 많습니다. 

 

팀 사역 이전에 하나님 앞에 홀로 서는 연습을 하세요

어떤 파트를 맡아 섬기게 되었든지 그 자리는 나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우물을 채우는 자리에 가깝습니다. 예배자로서 서는 것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마음에 가득한 것을 노래와 연주를 통해 고백하는 '내어주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들이 행복하려면 반드시 나도 채움을 받아야 합니다. 나의 그릇을 채우는 것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홀로 하나님 앞에서 예배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자리에선 찬양을 드리면 하나님이 선물로 기쁨과 회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종종 순서가 바뀌긴 하지만, 예배하는 시간은 사랑하는 연인들이 그러하듯 서로를 채우는 시간이 됩니다. 

 

홀로 예배하는 것이 가지는 유익 중 또 하나가 있습니다. 예배하는 습관을 지켜가는 동안 악보가 없이도 연주하고 노래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저도 처음에는 악보집이 있어야 했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반복 또 반복을 하다보니 코드도 멜로디도 가사도 모두 그냥 흘러나왔습니다. 요즘엔 찬양단이 볼 수 있게 화면을 통해 모니터가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방송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송을 담당하는 분이 자막을 넘겨주는 것에 익숙해지면 혹시 실수가 생겼을 때 찬양을 이어부르지 못하고 당황해하던 경험이 없으셨나요? 전 있었거든요. 그러니 마음에 새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자연스럽게 도와주는 것이 홀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섬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보다 일이 앞서서 지치기 쉽습니다. 놓치지 말고 홀로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를 드려보시길 바랍니다. 

'예배사역 가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 Worship Alone (혼자만의 예배)  (0) 2020.05.22
성가대와 찬양단에 대한 오해  (0) 2020.05.21
악보와 친해지세요  (0) 2020.05.18
이미지 트레이닝 훈련  (0) 2020.05.07
Don't Overplay!  (0) 2020.04.30
예배를 위한 콘티 작성 가이드  (0) 2020.04.29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