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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역 제안서27

가진 것을 이끌어 내는 교회교육이 되도록 이번 주제는 '교육의 기본 개념을 돌아보기'입니다. 교육이란 무엇일까요? 가장 흔한 것은 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에는 '주입하다'라는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영어 Education의 어원을 살펴보면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라틴어 Educare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E'는 '밖으로'라는 의미가, 'ducare' 는 '이끌어내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교회교육의 기본 개념 역시 '각 개인이 가진 것을 밖으로 이끌어 주어서 그가 자신의 모습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조각가가 했다는 말이 기억납니다. '나는 어떤 것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재료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것을 드러낸 것뿐이다'라는 그 한 마디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우리도 늘 가르.. 2020. 9. 17.
올바르게 분별하는 것을 가르칩시다. 한국사회도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차와 같이 쉼 없이 달려오는 동안 그 이면에 따라오게 될 열매가 무엇인지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빨리빨리'에 익숙한 민족, 그 나라가 이제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한국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숫자적) 부흥'이라는 것이 진정한 부흥의 의미와 먼 것임에도 여전히 '성장'에 대해 집착하는 듯한 건 부인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그러는 동안 교회도 소중한 가치를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발전을 위해 달리는 동안 사회나 교회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분별력'이라고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미디어'라고 하는 강력한 매체가 힘을 실었습니다. 이제는 원하는 것은 '검색'을 통해 어느 정도의 지식 습득이 가능하고, 그 속도는 지역과 시간이라는 제약을 넘.. 2020. 9. 11.
검색을 멈추고 창작하는 사역자가 되십시오 '실력'(ability)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실제로 갖추고 있는 힘이나 능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가 '리더십'에 대해 배울 때 기억을 살려 보면, 실력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라 했습니다. 그렇다면 '지식'이나 '정보'는 실력이라는 범주에는 조금 못 미치는 것이겠군요. 사역하는 분들이 '정보'와 '지식'에 목말라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저도 그런 적이 있습니다. 매년 계획해야 하는 것이 있어서 그렇지요. '달란트'(talent)가 많은 분들 덕분에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어 감사했죠. 엄격한 의미에서 이런 것은 '내 것'은 아니며 따라서, 내 실력이라 할 수 없을 겁니다. 어제부터 읽고 있는 '박칼린 선생님'의 '그냥:)'이라는 에세.. 2020. 9. 11.
말씀을 받은 사명자라면, 이렇게 살아 가요.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요즘 성경통독과, '묵상 교재'를 활용해서 QT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과거에는 개인묵상을 제외한다면 대부분 사역과 관련하여 마주 대할 때가 많았었는데 지금은 진심으로 대하고 싶어서, 그리고 진짜 변화된 사람으로서 살고 싶어서 성경말씀을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성경책을 펴고 있나요? 사역을 하다 보면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 때문이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 때문에 성경을 펴게 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어느덧 의무감으로 성경을 대하기가 쉬워집니다. 방금 교재의 본문을 따라 묵상을 하다가 예전의 이런 경험이 생각이 나서 마음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저의 묵상본문은 구약성경 .. 2020.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