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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역 제안서27

문서(서류)는 곧 행정입니다. 이번에는 문서와 서류 보관의 중요함에 대한 글입니다. 문서나 서류가 왜 중요할까요? 문서가 곧 행정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문서를 '자료'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지만 저는 이와 다르게 '행정'이자 곧 '시스템 전부'라고 말합니다. 교회 내의 모든 일처리에 관한 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문서이며, 교회의 전체 시스템이 한눈에 펼쳐진 곳이 나의 사무실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사역자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이 '행정수행'입니다. 전문 인력이 있다면 좋겠지만, 여전히 중소규모의 교회가 많으며, 현장을 둘러보면 사역자의 수요 역시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부교역자가 혼자인 경우 처리해야 할 업무가 늘 쌓여 있습니다. 하지만 문서의 보관과 폐기 및 정리에 대해 의외.. 2020. 4. 18.
부교역자, 담임목회자와 좋은 관계를 가져라. 2020. 8. 17. 이 게시물에 대한 '답글'을 보며 뭔가 오해가 있을만한 부분이 있나 싶어 점검하고 다시 정리함. 처음 이 글을 쓸 때 '담임목회자 섬기기'라고 제목을 썼습니다. 글을 읽는 독자 고유의 시선 때문인지, 제가 글을 쓰는 방식(말하는 방식)에서 오는 오해인지 모르지만 [담임목사는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답을 달아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글을 훑어보면서 좀 더 단순하게 표현하여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해 보려고 합니다. 제목도 바꿨지요. 이제 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신학교를 다니거나 졸업 후, 그리고 대학원을 거쳐 목사가 되기 전까지는 대부분 로 불리며 행정과 교육파트 및 찬양인도 등을 주로 담당하게 됩니다. 특히 교육부서를 맡게 되면 한 부서 혹은 그 이상을 맡아 목표를 정.. 2020. 4. 16.
게시판을 활용한 업무소통법 충남 예산의 한 교회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 비수처럼 날아와 꼽히곤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교회 일이 뭐가 많다고 뭘 그렇게 오래 붙잡고 늦게까지 일하세요?' 그저 미소만 지었지요. 일주일에 단 몇 번 예배당에 오는 분들인 데다, 인수받은 업무에 익숙해지고 나니 실제로도 그리 큰 일은 없었던 것도 사실이니까요.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손 대야 할 일들이 제 눈엔 계속 보인다는 것이죠. 전임자들이 남기고 간 전쟁터 같이 널려 있는 철 지난 자료들과 쓰다 아무렇게나 구석에 쑤셔 박아 둔 잡동사니들이 보였고, 작업할 일과는 동떨어진 동선이 형편없게 진열되어 있는 사무실 집기들을 물론이고, 모니터 화면을 가득 채운 지저분하기까지 한 폴더와 파일들까지 눈에 가시처럼 박히니 그냥 있을 수가 없지요. 주보를 비롯.. 202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