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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조각모음26

우리들이 만든 잘못된 길 우리 목회자가 만든 잘못된 길들이 있습니다. 처한 상황과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했기에 자신도 모르게 열어 버린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옳지 않은 것을 만났을 때 잘못된 선택을 한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외면한 '죄'들이 그렇습니다. 우리들도 '내로남불'을 행했습니다. 정치와 교회에 대하여, 목회자 혹은 성도 개인의 죄에 대해 각 상황에 따라 일관성 없게 행동한 결과들이 '나쁜 밭'과 '나쁜 열매'를 맺게 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마땅히 이단은 근절해야 하지만) 교회도 저들과 다름 없는 모습처럼 비추게 하는 행동과 말을 한 사람들로 인해 반감을 일으켰습니다. 여러번 이런 모습을 보고 경험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풀어야 또 하나의 숙제입니다. 어느 교회에서 일어난 성추.. 2020. 8. 31.
교회는 지금 상식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일파만파, 전광훈 씨와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 전염으로 인한 말들이 많아지고 있다. 몇 몇 분들 덕분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었다. 우습게도 비대면 예배 등과 관련, 교회를 향한 정부의 정책에 '탄압'이라는 말을 하는 자들이 있다. 세계적으로도 비상시국인데 방역을 위한 조치에 대해 '탄압'이라는 말을 하는 것은 비상식적인 것이다. 국가적으로도 할 일을 하고 있는 것이고, 협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상식적인 절차이다. 예배당에 모이지 못한다고 예배를 못 드리는 것이 아니다. 좀 답답하고 적응이 안 되긴 나도 마찬가지이지만, 영상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예배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사실, 예배란 이런 것으로 축소 될 것이 아니다. 비록 공동체가 모여서 드리지 못할 환경이라 해도 각 개인이 얼.. 2020. 8. 21.
주제: 음주와 흡연에 대하여 술과 담배. 한 번쯤은 써야겠다고 생각한 주제입니다. 크리스천들에게 이 문제는 꽤 오랫동안 논쟁거리였고 골치아픈 것이었지요. 뚜렷하게 '금지'라고 할만한 것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저는 찾았냐구요? 찾지 못했습니다. 여러분과 같이 성경에서 술과 관련된 구절은 보긴 했지만, 문맥상 의미를 따져보면, 술을 금지하는 것으로만 보기엔 어려운 부분이 존재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주와 흡연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술과 담배는 신앙의 절개(?)를 지키느냐 마느냐 하는 것과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이 두 가지를 죄다 아니다로 말하는 것, 오히려 그 자체가 본질을 벗어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 8. 4.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를 읽고 이번 주에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란 책으로도 유명한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이지요. 책의 초반부쯤 나오는 이야기 한 토막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 마법사가 어느 왕국을 무너뜨리려고 '사람을 미치게 하는 묘약'을 우물마다 넣습니다. 이윽고 그 물을 마신 모든 백성들이 미쳐버립니다 단 한 명, 자신의 우물을 가지고 있던 왕과 그 가족만은 미치지 않았지요. 왕은 이 사태를 해결하려고 조치를 취하는데, 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조치를 하는 왕을 미쳤다고 보고 그를 왕위에서 끌어내리려고 봉기까지 일으킵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아내가 왕에게 제안합니다. "우리도 그 물을 마시자'라고. 결국 불쌍한 왕과 가족들도 미쳐버리고, 사람들은 자기들과 같아진 왕을 더 이상 미쳤다고 보지 않습니다. 한참을 이 이야.. 2020.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