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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조각모음26

스치는 생각을 외면하지 않기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 평소에는 생각하지 않던 질문이 스쳐갔습니다. '전화받을 때 왜 라고 할까?' 별로 중요한 내용이 아니어서 그냥 넘겨버리려고 했는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여보세요'라는 말은 원래 '이거 보세요'라는 식으로 사용되어야 맞는 것 같은데 그동안 다들 별 관심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Hello'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 영단어는 처음 배울 때 '안녕!'하고 인사를 할 때 쓰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외국사람들은 전화받을 때 '안녕'이라고 하는데 왜 우린 '여보세요'(이보시오, 여기 좀 보세요)라고 합니다. 초면에 들으면 무례하게 들릴 수도 있는 말 아닌가요? 와우! 그렇습니다. 아마 이 정도는 아무도 궁금해하지도 않는 것이 분명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2020. 4. 15.
홀로서기 책 읽기는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이번에 읽고 있는 책은 [어른의 홀로서기 ]입니다. ' 공부의 중요성 ', 특히 독서와 글쓰기를 통한 배움과 성장에 대해 쓴 글입니다.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저자인 이찬영 작가는 나이가 들수록 예전과는 다른 자세와 방법으로 독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을 목표로 하지 말고 내용을 곱씹고 되새김질하면서 묵상한 다음 그것을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들라고 했습니다. 저도 이 말에 100% 공감합니다. 다양한 소식을 손쉽게 가져다주는 도구가 넘치는 현대를 사는 우리들이 점점 배우는 힘을 잃고 있습니다.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검색 몇 번에 필요한 걸 구할 수 있는 편리함에 익숙해지는 동안 우리의 뇌와 사고는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말을.. 202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