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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사역 가이드33

[발췌] 예배인도자의 중요성(최용덕 간사)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소명에 따라 외부 초청 집회를 섬겨야 하기에 본의 아니게 본 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들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순서를 맡은 집회들은 아무래도 제게 주어진 시간이 대부분이므로 교회들 간의 차별을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제가 오로지 회중의 일원으로 회중석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 경우는 교회들마다 느껴지는 느낌이 정말 서로 다릅니다. 최근 두 달 동안 각기 다른 두 교회에 두 주일씩 주일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교단에 속한 교회들이니 예배 순서도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그러나 두 교회의 예배 분위기와 회중들의 예배 중 그리고 예배 후의 반응은 천양지차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드리는 회중들의 예배 태도, 예배 자세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듣습니다. 무언가를 얻으려고 주.. 2020. 9. 2.
[발췌] 슬픔의 노래는 어디에? 찬송가집을 기억하는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중에 찬송할 때 우리가 쓰곤 했던 그 사랑스러운 책 말이다. 찬송가집을 알고 있다면, 그 안에 얼마나 다양한 찬송가가 담겨있었는지까지도 떠올릴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찬송가집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경배와 찬양에서부터 기독교인들의 교회력은 물론 그 이후까지의 삶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찬송가집은 인간사와 닮은 데가 있어서 그 안에는 슬픔의 노래들 또한 담겨있다. 오늘날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 부르는 새로운 찬송가들을 떠올려보자. 그중에 ‘애가(the Laments)’는 얼마나 되는가? 한 곡도 없는 것 같다. 그런데 히브리 성서 가운데 하나인 시편에 실린 150편의 노래 중 3분의 1 이상은 애가다. 이는 참 놀라운 일이다. 우리 서방 세계에서 .. 2020. 9. 2.
쏟아지는 음반을 바라보며(2012) + 이 글은 2012년도에 제가 운영하던 카페에 썼던 글입니다. 아침에 갓피플 뮤직을 열어보니 오늘은 '마커스 라이브 워십 in korea' 앨범이 출시되었네요. ^^ 그러고보니 요즘 개인 뿐 아니라 각 교회에서도 실력있는 팀들이 여러가지 앨범을 출시하고 있었군요. 싱글앨범 출시와 더불어 정규앨범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기독교음반 흐름에도 나타나고 있군요. 좋은 현상입니다. 동시에 우려되는 것도 있습니다. 첫째는 한국교회가 전체적으로 통일되게 부르던 찬양들이 개교회나 공동체로 나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번역의 문제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경배와 찬양, 예수전도단 등 집회형식의 찬양을 주도하던 흐름이 이젠 특정 색깔을 가진 팀들이 많아지게 됨으로 함께 모였을 때 매번 새로운 곡을 배워야 한다거나 회중의 다수가.. 2020. 8. 31.
잠깐! 음악적 기교가 중요하지 않다구요? 때론 찬양인도에 대해 '음악적인 것을 너무 생각하지 마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편곡이나 음악적인 테크닉이 워낙 좋은 분들이 많으셔서 저 역시도 그런 분위기에서 듣게 되는 피드백이겠죠. 제 단순한 생각엔, 그것이 노래로 표현된 찬양인 이상 - 찬양은 노래로 된 곡조만 있는 것이 아니죠? 요즘 주목받는 크리스천 래퍼, 비와이가 하는 랩도 그렇고, 시로 된 것도 있고..^^ - 어떤 식으로든 음악적 감성이 들어가지 않을 순 없다고 봐요. 다만 그것이 왜 거기서 리듬이나 코드 등을 바꿔서 노래하고 연주하는지가 명확해야 한다는 거죠. 음악공부를 계속 해보다 보니 어떤 것은 음악적인 흐름 때문에 감정적 움직임이 생기고 자극이 되는 경우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예를들면 '순환 코드'라는 것이.. 2020.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