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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공지

2020. 8. 3.

샬롬! 오랜만에 올리는 공지입니다. 9월이 지나면서 단시간 알바가 생겨 일을 하다보니 피곤과 약간 바쁨을 핑계로 조금 글쓰기가 뜸했었네요. 다들 평안하신지요? 이제 일에 제법 적응이 되었고, 감사하게도 주일에 방송실 업무를 도울 일이 생겨 어느 교회에서 드디어 현장예배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10개월 정도를 영상을 통해 갑갑함을 느끼며 참여한 예배 라이브 방송에서 드뎌 벗어났네요. 앞으로도 부족하나마 나누고픈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겨울 초입에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코로나 시절도 잘 통과해 내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샬롬!

 

[홍보: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교회 공동체에서 예배는 핵심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리더 및 예배를 위해 섬기는 '기능 사역자'를 잘 세워가야 합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악기나 미디어 기기를 잘 활용하는 전공자들도 많이 배출 되고 있으며 그들을 통해 멋진 사운드와 훌륭한 음악이나 영상을 잘 활용하는 곳도 많은 것을 알지만, 예배라는 측면에서 볼 때 아쉽고 안타까운 일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예배에 집중이 안 될만큼 자막이나 영상도 산만하고, 아무리 주의를 주어도 고집을 피우거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가지고 있는 미디어 담당자들을 많이 봤습니다. 엔지니어와 악기팀 간에도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곳도 꽤 있습니다. 찬양할 때 가사도 엉뚱한 자막이 비춰지고, 심지어 방송실에서 잠깐의 틈을 못 참고 자고 있거나 다른 짓을 하는 봉사자들로 속이 탄 적이 있으실 겁니다. 회중 찬양을 인도하는 리더들도 본인이 좋아하는 것만 선곡하여 콘티를 작성하고, 젊은 세대들의 노래는 따라 부르기어려워서 입도 안 열고 쳐다보는 어른들은 아랑곳하지 않는...그런 일을 매주 겪는 곳이 많지 않나요? 

오래 전 부터 이런 일을 겪으면서 교회의 예배를 담당하는 분들에 대한 부담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카페를 통해서도 마음을 공유하고 싶지만 실제로 만나서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는지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어디든 불러만 주시면 부족하나마 제 경험과 재능을 가지고 필요한 훈련이나 강의를 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요하시다면 불러주세요. ^^

제가 강의 하고 가르칠 수 있는 주요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강의 전, 대화의 시간
 - 교회와 담임목회자가 가진 <예배사역>에 대한 비전과 팀에 대한 기대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 예배에서 음악과 미디어 사역이 왜 중요한가? 

2. 찬양단: 예배와 음악에 관한 기초 점검 및 훈련
  (1) 팀원 각자의 음악적 역량 점검 
     - 리더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 체크
     - 음악적인 이론의 기초와 실제 연주 능력이 어떤지 체크
  (2) 음악에 있어서 팀 사역의 중요성 
     - 팀 사역에서 솔로는 필요 없다. (다른 사람의 연주나 노래가 들리는가?)
     - 곡이나 콘티 흐름에서 자기 파트의 역할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 음악적 기교(예: 애드립)의 올바른 사용법
     - 음악적으로 올바르게 잘 소통하는 법
  (3) 장비 셋업이 예배 준비가 아니다. (올바른 예배 준비와 리허설의 중요성)
    - 예배 장소 준비 / 방송실과의 소통 점검 / 콘티 및 PPT 활용 및 자료 정리 점검  etc.

3. 미디어팀(방송실) : 
 (1) 담당자의 음향에 대한 이해도와 실제 운용능력 점검
 (2) 예배당에서 방송실 위치 점검 및 내부 환경과 장비 관리, 활용 상태 점검
 (3) 화려한 기교가 아닌 꼭 필요한 기능으로 예배를 돕는 법
 (4) 방송실 예배 준비 및 리허설의 중요성
 (5) 집회나 예배 모임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는 방법

- 참고: 저는 음향에 관하여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팀 사역을 하면서 경험한 것을 토대로  예배와 사역 중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많이 겪어 봤기 때문에 그런 사례들과 해결을 했던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알려 주고자 합니다. 음향의 이론이나 실제에  관한 훈련도 중요하지만 미디어 사역이 왜 중요한지, 무엇이 문제가 될 수 있는지 알려 줌으로 예배에서 생길 일들을 예방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강의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예배의 장소를 찬양단과 어떻게 세팅하고 준비하는 지 정도는 구체적으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 

4. 예배 준비 및 예배 팀 사역의 실제 : 교회 주보 및 찬양 콘티를 활용하여 진행
 - 예배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가 있는가?
 - 매 집회나 예배 후에 장비 정리 및 그 날의 사역에 대한 피드백을 기록하고 있는가?

큰 범주에서는 위와 같은 정도의 강의와 실전 훈련을 해 드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허용된 시간과 환경에 따라 내용을 깊게 다루지 못할 수도 있겠죠? 한 번의 강의일 수도 있고, 여러 번 나누어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것이든 한 번으로 모두 다 가능하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예배를 잘 섬기는 한 사람을 세우는 것은 오랜 시간과 실전에서의 경험이 축적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예배와 찬양에 관한 사역에 있어 팀원에게 '전반적인 틀'과 '세부적인 틀'을 나누어서 마음에 그려주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실전은 어떻게 각 교회가 그것을 적용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가능하시다면 강의나 훈련 혹은 교육 1주간 전에 제가 방문하여 실제로 여러분의 교회를 섬기는 팀들이 어떻게 모이고 연습 하는 지 볼 수 있다면, 담임 목회자님께 무엇이 문제인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려드림으로 도와 드릴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비용도 궁금하시겠죠?  ^^ 섬기시는 교회까지 가는 왕복교통비와 한 끼 밥 값정도면 됩니다. (밥은 5천원이면 되죠. 제가 좋아하는 짜장면 기준입니다.) 더 이상은 바라지 않습니다. 이 일은 제가 돈 벌이가 아닌, 하나님과의 작은 약속이자 꿈과 관련된 거라 욕심내지 않는 거에요. 나중에 강의에 필요한 악보나 기타 준비물이 있다면 그것만 교회에서 잘 준비해 주세요. 싸면 싼 값을 하는건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교회 사정에 맞게 준비할 시간적 여유만 생각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해서 가겠습니다. 이런 만남을 하다보면 사실 제가 더 많이 성장하게 되니 더 무엇을 바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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