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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역25

일하는 목회자 10 개월 정도의 공백을 뒤로하고 드디어 '단시간 아르바이트'로 다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어린이 집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는 일입니다. 전공이 전공인지라, 다들 이력서를 보면서 '이런 일 할 수 있겠냐?'라고 묻더군요. 일을 시키면서도 '사역자라 조심스럽다'라고 하는 분도 계시구요. 예상은 했지만 막상 접하니 살짝 웃음이 나더군요. 비록 나이 등 여러 이유로 사역현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음에도 안수를 받은 이상 늘 따라다닐 수밖에 없는 직함이 참 버겁고 낯서네요. 설거지하면서 먼저 오픈했습니다. '전 일하러 왔고, 막내니까 편하게 대하면 된다고' 선수를 쳤더니 오늘 일하면서는 드디어 이름을 부르면서 "~씨"라고 호칭을 편하게 해 주더군요. 얼마나 감사하던지. '일하는 목회자라...' 많은 생각이 .. 2020. 9. 15.
검색을 멈추고 창작하는 사역자가 되십시오 '실력'(ability)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실제로 갖추고 있는 힘이나 능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가 '리더십'에 대해 배울 때 기억을 살려 보면, 실력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라 했습니다. 그렇다면 '지식'이나 '정보'는 실력이라는 범주에는 조금 못 미치는 것이겠군요. 사역하는 분들이 '정보'와 '지식'에 목말라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저도 그런 적이 있습니다. 매년 계획해야 하는 것이 있어서 그렇지요. '달란트'(talent)가 많은 분들 덕분에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어 감사했죠. 엄격한 의미에서 이런 것은 '내 것'은 아니며 따라서, 내 실력이라 할 수 없을 겁니다. 어제부터 읽고 있는 '박칼린 선생님'의 '그냥:)'이라는 에세.. 2020. 9. 11.
[전도자료] 한 영혼을 품는 청소년 전도 * 본 자료는 장로회신학대학 에서 제공하는 자료이므로 저작권을 고려해 주세요. 에서 활동하시는 이기원 전도사님께서 '한 영혼을 품는 청소년 전도'라는 제목으로 작성한 것으로, '전도와 교육교회'라는 주제 가운데 준비된 소중한 자료입니다. 2020. 9. 8.
말씀을 받은 사명자라면, 이렇게 살아 가요.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요즘 성경통독과, '묵상 교재'를 활용해서 QT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과거에는 개인묵상을 제외한다면 대부분 사역과 관련하여 마주 대할 때가 많았었는데 지금은 진심으로 대하고 싶어서, 그리고 진짜 변화된 사람으로서 살고 싶어서 성경말씀을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성경책을 펴고 있나요? 사역을 하다 보면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 때문이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 때문에 성경을 펴게 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어느덧 의무감으로 성경을 대하기가 쉬워집니다. 방금 교재의 본문을 따라 묵상을 하다가 예전의 이런 경험이 생각이 나서 마음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저의 묵상본문은 구약성경 .. 2020.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