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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5

Good Bye, TV 오늘, 고시원 내 방에 있는 TV모니터를 따로 치웠다. 정해진 프레임과 주제로 반복하여 주어지는 콘텐츠에 익숙해지면 나도 모르게 사고가 굳어버릴 것 같아서. 사람은 통합적으로 분별하고 치열하게 사고하면서 창조적으로 살아가야 됨을 다시 깨닫고 '안녕!'을 고한 것이다. Mail을 통해 배달 된 오늘의 2020. 7. 8.
책을 읽다가 충격에 빠졌다. 책을 읽다가 충격에 빠졌다. 머리가 어질 하다. 처음엔 가볍게 시작한 책이었다. 이어령 님의 글은 늘 신선했고, 그 통찰력을 글로 이어가고 풀어가는 스토리의 방식에 매력을 느끼게 했다. 매번 매력을 느낀 것은 아니다. 학문적인 말투 같아 딱딱하여 함께 읽다가 걸음을 멈추고 돌아서기도 했다. 내용이 이상했거나 잘못된 주장으로 생각된 건 전혀 없었다. 대부분 그런 들은 대담 형식의 글이어서 그랬다. 도무지 이 책은 나의 뇌를 쉽사리 놔주지 않는다. '태명'이라는 물방울 같은 작은 소재 하나가 곧 비가 되고 개울을 이뤄 '한국인'이라는 큰 바다로 이끌어 주는 이 항해는 경험한 것 중 제법 으뜸이다. 집요하게 파고 또 파는 것은 나름 자신 있다 생각했는데, 이번엔 엄청난 해적을 만났다. 미처 1/3도 읽지 못한.. 2020. 4. 21.
[추천도서] 김성일 작가와 성서 속으로! 이번에 소개할 작가는 '김성일' 님입니다. 서울대 공과대 출신으로, 문단 데뷔 후 1985년 기독교문학상도 수상한 전력이 있는 분입니다. 아쉽게도 오래 전의 작품들이 많아 중고서점을 통해서 구입해야 할 것들도 있습니다. 이 분의 책을 소개하는 이유는 '해부학적 시선'으로 성경을 붙들고 씨름한 결과가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인스턴트로 접하는 것에 익숙한 현대인이 되찾아야 할, 을 기르기에는 딱 좋은 책입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이며, 때론 추리소설과도 같고, 대하소설의 그 감성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패턴의 작품들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저는 거의 다 읽어 본 것들입니다.^^) 땅끝으로 가다 / 땅끝에서 오다 / 땅끝의 시계탑 / 빛으로 땅끝까지 / 땅끝의 십자가 / 바깥 사연.. 2020. 4. 18.
삶과 글의 일치, <조신영 작가>의 책들 "우물이 얼마나 깊은지는 돌멩이 하나를 던져보면 압니다. 내 마음의 깊이는 다른 사람이 던지는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이 깊으면 그 말이 들어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깊은 울림과 여운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흥분하고 흔들린다면 아직 내 마음이 얕기 때문입니다. " - 조신영, 중에서 발췌 - 1994년쯤 MBC 아침 방송을 보다가 이라는 것을 강의하는 '원동연 박사님'이란 분을 처음 접했습니다. 며칠 후 시내 서점에 가니 마침 책도 나와 있더군요. 그리고 제가 속한 청소년 선교단체 단원들에게 이 소식을 공유하고 강사를 초청하여 에 관해 배우며 [Diamond-color Leadership Course: DLC] 과정을 모두 수료했습니다. 그때 제가 만나 강사가 바로 조신영 님입니.. 2020.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