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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4.13 정말 예배하고 있나요?
  2. 2020.04.11 예배준비 체크리스트

정말 예배하고 있나요?

예배사역 가이드 2020. 4. 13. 14:26 Posted by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음악노트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나 용어들에 대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그 뜻을 잘 모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격리'에 대해 안내를 하면서 담당공무원이나 미디어 등에서는 '예배하지 말라'라고 하는 말을 했습니다. 그 멘트를 들으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기독교인의 책임이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본래의 뜻을 따라 사용한다면 '예배드리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예배당에 모이는 것을 자제해 달라'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 한 가지 예를 들면, 사회통념상 보통 '교회=예배당]이라고 흔히들 알고 있지만, 장소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예배당>이 맞는 표현입니다. '교회'란 형태를 가진 건물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예배당에 출석하는 '예수님을 믿는 신도'를 지칭은 용어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용어를 쓰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 비슷한 뜻으로 듣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를 인해 방송한 것과 같은 경우에는 구분하여 쓰는 것이 올바른 용례라고 하겠습니다. 

 

예배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 질문에 답하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한문의 사전적 의미로는, 신에게 풍성하게 제물을 드리면서 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어로는 Worship, 성서의 원어인 히브리어나 헬라어의 경우, '섬기다'(Service), '엎드려 (손이나 발에) 입맞추다' 대략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알만한 이야기를 다시 언급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질병의 유행으로 인해 교회 공동체에도 '영상예배'에 대한 고민이 참 깊어졌습니다. '온라인 헌금'이나 '영상을 통한 예배'는 근래에 나온 이슈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말하는 것은, 최근 한 달 넘게 동영상 중계를 통해 진행되는 예배 인도를 따라 그 시간에 동참하면서 느낀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배에 있어 장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참석자가 예배를 드리면 되는 거지요. 그걸 알지만 이번 경우에는. 예배자가 아니라 TV를 보듯 '시청자'가 되어 버린 듯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없다 보니 졸음도 쏟아지고 헌금 문제도 그렇고, 걸리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다양한 관점, 다양한 예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복음이 전해지는 것에 대해선 반대하거나 비판적이진 않습니다. [당신의 문화로 그리스도를 존귀케하라]는 책을 쓴 <소시니 리아후>의 말처럼, 각 나라와 민족이 자신들의 문화를 활용해 하나님께 다양하게 예배를 올려드리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천상의 예배의 모습만 보더라도 우리들이 드리는 예배의 형식과는 다른 무엇이 나옵니다. 이처럼 예배는 자기가 할 수 있는 힘을 다해 다양하게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에만 치우지게 되어 예배시간에 참석하는 이들이 수동적이 되거나 콘서트 등에서 무대를 감상하듯 하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이야기는 다릅니다. 

 

어느 교회에서 설교시간에 담임목회자가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성가대가 찬양 후에 박수치는 것을 문제 삼는 사람이 있는데 그들의 수고에 대해 인정하는 것이 무슨 문제입니까?' 왠지 저를 향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분의 말씀처럼 저는 딱 한 번쯤 비슷한 말을 한 것 같은데 비판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배는 그 대상이 온전히 하나님이어야 하기 때문에 성가대가 우리를 대표하여 찬양드린 것에 대해 공연 후 손뼉 치듯 하는 것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자'라는 것이었는데 오해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는지 궁금합니다. 사랑에 빠져 눈에 콩깍지가 쓰일 때 비로소 상대에게 온갖 관심이 꽂힙니다. 물론 온종일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둘만의 시간엔 거의 예외 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몰입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동영상으로 드리는 예배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배에 대한 바른 개념이 서고 나면 곧바로 이어지는 것이 '찬양'에 대한 고민이 이어져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겠습니다 아마 '예배'에 대해서 쓴 이글만큼이나 예배 시간에 불려지는 곡들에 관해 우리가 얼마나 무관심하게 대해 왔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지 않아 코로나사태가 진정되면 현장예배로 복귀하는 교회 공동체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전에 해보는 이런 관찰과 고민들이 헛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곱씹어 보는 이들에게는 분명 앞으로 드릴 예배에 대한 좋은 결론을 도출하고 각 교회의 예배 장소와 환경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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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준비 체크리스트

예배사역 가이드 2020. 4. 11. 16:35 Posted by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음악노트

예배를 준비함에 있어 Check List를 활용하는 팀을 별로 본 적이 없습니다. 본 자료는  <예배사역 연구소: 대표-이유정 목사님>에서 받은 자료를 약간 수정하여 올린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내용을 보시고 각 교회에 맞게 직접 수정/보완하여 활용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강대상과 주변 환경은 깨끗한가? 

- 강대상 위치가 바른가? 불필요한 것이 있진 않는가?

- 강대상에 음료,수건,찬양집(악보),주보를 비치했는가?

- 의자의 간격이나 정렬 상태는 어떤가?

- 실내 온도와 공기는 어떤가?

- 실내 조명의 점등 여부 및 고장여부를 확인했는가?

- 성가대의자 배열과 청결상태, 악기 상태는 양호한가?

 

- 안내데스크에 주보, 헌금봉투 등이 잘 비치되었는가?

- 게시판의 부착물 상태와 유효한 날짜를 확인했는가?

- 새신자를 위한 소개 브로셔, 등록카드가 준비되었는가?

- 안내위원 및 예배 담당자의 출석 및 복장과 태도는?

- 예배 중 오가는 사람들을 효율적으로 안내/통제하는가?

- 예배를 위한 주요 사항을 담당자에게 잘 전달했는가?

 

- 예배 순서에 따른, 필요한 장비가 설치되어 있는가?

- 모니터 스피커, 마이크의  상태는 어떤가? 

- 예배 전후의 음악은 선곡이 적당하게 송출되었는가?

- 자모실/소예배실의 사운드와 스피커 상태는 어떤가?

- 방송실에 주보, 큐시트 및 주요 사항을 전달했는가?

- 예배 중 필요한 영상이나 PPT 등은 잘 준비되었는가?

- 영상장비의 작동상태와, 설치장소는 적합한가?

- 담당자들과 함께 주요장비를 세팅하고 테스트했는가?

- 음향담당자와 찬양단은 충분한 사전 리허설을 했는가?

- Screen의 작동상태는 어떻고 가독성은 양호한가?

 

- 성찬 및 세례식, 절기행사를 위한 물품이 준비되었는가?

  (장갑, 성찬/세례기, 세례 증서, 포도주/빵, 참석자 명단)

- 다음 예배를 위해 속히 준비할 것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인도자와 강사들의 요구사항을 사전에 체크했는가?

- 회중들은 예배를 잘 드리면서 순서에 깊이 참여하는가?

- 인도자, 보컬, 콰이어, 반주자는 균형 있게 연주하는가?

- 새 신자 선물과 사진 촬영 담당자가 준비되었는가?

 

[예배 후 체크리스트]

- 모든 봉사는 기도로 시작을 했는가?

- 사용한 장비를 회수하여 제 위치에 정리했는가?

  (수리/보완이 필요한 장비 등은 없는지 꼭 점검)

- 불필요한 각종 악기, 조명, 전원 스위치를 껐는가?

- 출입문 및 창문 등은 잘 닫았는가? 

- 남긴 주보 및 쓰레기 및 의자 등을 잘 정리했는가?

- 촬영된 영상, 사진 등을 잘 정리해 보관했는가?

- 예배 후 피드백을 나누고 보고서에 기록했는가?

 

위의 내용들은 질문 형식으로 적었는데, 아래와 같이 체크박스를 활용하면 편할 겁니다.예를들면, 강대상 주보 □ / 큐시트 □ ..이와 같이 담당자의 편리에 따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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